발리로 포치하여 위너 게임

  • 정동화
  • 2022-02-07 10:21:35

발리로 포치하여 위너 게임

 

파트너가 서버일 경우는 전위에 서서 포치를 잘 해야 한다.

자신이 포치로 나오기 위해 파트너에게 그런 상황을 만들도록 한다.

약속을 미리 해 두면 초보자라도 포치를 할 수 있다.

 

과감하게 포치를 할 수 있는 5 가지 찬스는 다음과 같다.

 

1. 첫 서브가 상대의 백 쪽으로 들어갔을 때

특히 듀스 코트(포사이드)의 서브 때, 첫 서브가 리시버의 백 쪽(센터) 으로 들어가면 포치의 찬스, 상대의 리시브에는 위력이 없고 각도도 붙지 않는다.

 

2. 랠리 중, 상대의 백으로 깊은 볼이 갔을 때

백핸드는 테이크백 했을 때 상대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게 된다. 그 틈을 타서 포치로 나온다.

베이스라인 깊숙한 볼을 백핸드 스트레이트로 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에 대개는 크로스로 찬스볼이 온다.

 

3. 서버의 첫 발리

파트너가 리시브한 볼이 네트 대시해 오는 상대 서버의 발 쪽으로 낮게 가면 포치의 찬스이다.

서버는 어려운 로우 발리를 확실하게 (크로스로) 연결하기 때문에 이것을 겨냥하고 포치한다.

 

4. 후위가 코스를 바꾸면 다음 볼이 포치의 찬스

양쪽 모두 사선형일 때 자기 편 후위가 스트레이트 로브를 올리면 전위는 포치로 나온다.

상대 후위는 반대 사이드로 달려가 백핸드에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90% 일직선으로 온다.

이 볼을 빠뜨리면 다음에 포치로 나올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진다.

 

5. 30-30에서 첫 서브가 들어오면 포치

심리상 30-30 이후는 과감한 샷을 칠 수 없다.

상대가 안심하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게임을 우세하게 진행할 수 있다.

특히 서버 팀에서 첫 서브가 들어간 경우는 포치의 찬스이다.

 

과감하게 포치를 하면 확률이 60% 이상일 위너일 경우에는 자주 포치를 해야 한다.

포치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관념은 버리고 어느 정도 확신이 서면 바로 포치를 해야 한다.

포치를 하다보면 상대는 포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어 애러를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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